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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30 00:00
  • 호수 635

인터뷰 | 가두리 양식장 어민 엄익만씨 “예전에 없던 홍합·다시마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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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바다 환경이 크게 변했다고 하는데...
 - 몇 년 전까지 보기 어려웠던 홍합과 다시마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다시마는 여름에도 녹지 않는다. 반면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미역은 자취를 감췄다.

Q. 양식장에 피해가 있는가?
 - 홍합은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도 양식장의 그물에 새카맣게 달라붙는다. 제 때 제거하지 않을 경우 물의 소통을 막아 폐사로 연결될 수도 있다.

Q. 홍합이 급증한 원인은 밝혀졌는가?
 - 아직까지 별 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주로 경남지역에서 홍합 양식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온 상승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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