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21:01 (금)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6.10.30 00:00
  • 호수 635

‘일송 당진종합병원’ 11월 착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층 건물 우선 신축, 관리지역 세분화 후 9층으로 증축

현 관련 조례에 관리지역은 4층밖에 건축 안돼

‘일송 당진종합병원’이 11월에 착공한다.
당진군 경영개발사업단은 13일 열린 시책구상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일송 당진종합병원’ 측은 4층 건물을 우선 신축하기로 결정했으며 관리지역 세분화 후에 11층(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증축하기로 했다.
경영개발사업단의 관계자는 “현재 토지적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관리지역에 대한 세분화 작업이 2007년 말에 완료된다”며 “그 때가 돼야 해당지역이 계획관리지역으로 결정될지, 보전관리지역으로 될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현행 관련 조례에 따르면 관리지역에는 4층밖에 건물을 짓지 못한다. 세분화 작업을 통해 계획관리지역으로 결정돼야 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따라서 당진군은 우선 4층 건물로 신축하고 계획관리지역으로 결정된 후 11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규모는 내과 외 13개 진료과이며 300병상을 갖추게 된다. 또한 치매병원 90병상도 동시에 추진한다.
‘일송 당진종합병원’ 측은 이미 지난 5월에 종합병원 건립 사업 예정지(당진읍 시곡리 57-1번지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를 승인받았다. 연초만 해도 7월이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환경성 검토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이 늦어지면서 결국 착공이 11월로 미뤄지게 됐다.
당진군은 병원 진입로(길이 145m, 폭 15m) 개설을 위한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합병원이 예정대로 11월에 착공할 경우 2008년 9월에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