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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6.11.06 00:00
  • 호수 636

아파트 건설신청 예정 44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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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뒤편, 채운리 정우연립 인근 등 6개소

▲ (주)한라건설이 신청한 원당리 ‘비발디’아파트 건설 예정지. 당진지역의 투자환경이 호전되면서 아파트 사업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2010년 경 준공예정, 당진군 불량주택 재개발 적극 추진

최근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착공과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 각종 공장 입주 등으로 당진지역의 투자환경이 호전되면서 아파트 사업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당진군 도시건축과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주택건설 사업이 승인 신청돼 추진 중에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4개소 2039세대이며 민간개발사업자의 개발상담이 진행 중인 사업장은 6개소 4400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업승인 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에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주)한라건설(당진읍 원당리 811외 59, 714세대)과 (주)예작디자인(신평면 금천리 295-2 일대, 610세대), (주)남강씨앤디(당진읍 채운리 276-2 외 45, 352세대), (주)동선종합건설(신평면 거산리 6-1 외 11, 363세대) 등이다. 이 중 (주)한라건설과 (주)예작디자인은 500세대가 넘어 충남도에 승인을 신청했고 나머지는 당진군에 승인을 신청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사업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당진읍 읍내리 군청 뒤편(500세대), 당진읍 채운리 정우연립 인근(500세대), 당진초등학교 옆(500세대), 시장연립 주변(500세대), 송악 기지시리 터미널 앞(700세대) 등이다.
이 중 군청 뒤편의 아파트 건설 예정지는 이미 사업자 측에서 토지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우연립 인근의 예정지는 (주)MIM건설이 사업을 맡아 현재 교통영향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당진초 옆의 예정지는 토지거래가 일부 이뤄져 계약체결에 들어간 상태로 인근 문화재인 당진향교에 영향이 없도록 형상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읍 시장연립 주변 예정지는 토지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단계이며 송악 기지시 터미널 옆 예정지는 과거 (주)대림건설이 사업을 신청했다가 토지확보가 안돼 반려된 지역으로 토지의 일부가 확보되면서 사업이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군 도시건축과 주택팀의 황하성씨는 “현재 사업승인이 신청됐거나 준비 중인 사업예정지의 경우 2010년이 넘어야 준공될 것”이라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불량주택 밀집지역 재개발로 구도심 공동화 방지와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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