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2006.11.27 00:00
  • 호수 638

[인터뷰]김 명 선 군의회 의장 - “운산지구, 실수요자보다 투기수요 많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 운산토지구획정리지구의 상당 면적이 나대지로 방치돼 있다.

 - 합덕지역의 경제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이 지역은 실수요자보다는 외지인들이 투기목적으로 매입한 경우 많아 투자전망이 없는 한 당분간 건물이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Q. 처음 사업 시작 당시는 어떠했는가?

 - 처음에는 토지구획정리지구에 땅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70%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다. 당시에도 실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합덕 현지주민들은 2/3밖에 안됐다. 나중에 나머지 땅도 대부분 외지인들에게 팔리면서 실수요는 더욱 줄게 됐다.

Q. 향후 상황이 호전돼 입주될 것으로 보는가?

 - 합덕 주민들은 무엇보다 극동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합덕지방산업단지에 목을 메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합덕제 복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관광객을 끌 경우 상황이 다소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