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운산토지구획정리지구의 상당 면적이 나대지로 방치돼 있다.
- 합덕지역의 경제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이 지역은 실수요자보다는 외지인들이 투기목적으로 매입한 경우 많아 투자전망이 없는 한 당분간 건물이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Q. 처음 사업 시작 당시는 어떠했는가?
- 처음에는 토지구획정리지구에 땅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70%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다. 당시에도 실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합덕 현지주민들은 2/3밖에 안됐다. 나중에 나머지 땅도 대부분 외지인들에게 팔리면서 실수요는 더욱 줄게 됐다.
Q. 향후 상황이 호전돼 입주될 것으로 보는가?
- 합덕 주민들은 무엇보다 극동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합덕지방산업단지에 목을 메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합덕제 복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관광객을 끌 경우 상황이 다소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