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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1.15 00:00
  • 호수 645

[인터뷰] “강력 대응, 민 군수 주민소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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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기 당진군상공인연합회 회장

당진군은 대형마트 입점에 대비해 지역상인들도 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2월 민종기 군수가 기고를 통해 대형할인매장이 재래시장과 상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대형매장의 영향은 재래시장뿐 아니라 지역전체 상인들에게도 똑같이 미친다. 당진군은 상인들에게 자생력과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연면적 4000평의 대형할인업체에 고작 2~3억원으로 창업하는 개인들이 무슨 수로 대항할 수 있겠는가.

대형할인매장의 현지법인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데...
대형할인매장의 본사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지법인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전북에서도 현지법인화를 요구하며 범도민운동이 벌어졌으나 결국 실패했다.

향후 대응 방향은 어떻게 잡고 있는가?
시장조합과 원도심 상가번영회, 당진참여연대 등과 함께 움직일 예정이다. 입점반대가 원칙이며 지역물품 상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지역업체 선정 등도 요구할 생각이다. 토지거래허가를 승인한 민종기 군수에 대해 주민소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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