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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1.15 00:00
  • 호수 645

[인터뷰]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기능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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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Q. 구체적인 컨셉에 대해 말해달라.
 - 산업단지는 당진에 많다.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삭막한 임해공업단지에서 일하는 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배후도시, 당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한다.

Q. 아파트 단지 조성이 주목적 아닌가?
 -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가 중심이다. 이중 1/3은 공원·녹지를 조성해 기부체납하고 1/3만 주거시설로 개발했다. 어느 산업단지도 1/3을 공원·녹지로 조성해 기부체납한 경우는 없었다. 공장도 모두 5층 이하로 지었다. 일부 오해하시는 분들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아파트가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산업단지가 중심이다. 산업단지는 평당 70만원에 분양했는데 인근 지역이 평당 14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저렴하게 공급한 것이다. 일부 택지를 비싸게 해서 산업단지의 평당단가를 낮췄다.

Q. 개발의 주요 원칙은?
 - 공원과 녹지를 최대한 많이, 그리고 산업단지는 최대한 싸게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통해 동시대 과제인 수도권 인구분산과 국토의 균형개발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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