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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평 당진테크노폴리스 ‘이목집중’

연구·주거·산업기능 도시에 2015년까지 3조4천억 투입, 개발기간만 20만명 고용 예상돼 유종준 기자l승인2007.01.15 00:00l(6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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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한화·산업은행 - 제3섹터 개발에 협약, 9일 협약식 뜨거운 취재경쟁

당진군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첨단복합도시(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된다.
민종기 당진군수와 정승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이상권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장은 지난 9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첨단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컨소시엄(제3섹터방식) 개발계획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종기 군수는 “지역의 염원이었던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벌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진항은 3대 국책항으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이 잘 진행돼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혜를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승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대전의 대덕과 충남 아산의 테크노밸리를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첨단복합도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당진군과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며 이 법인을 사업시행자로 하여 1단계 사업으로 당진군 일원 100만평에 대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복합도시를 개발하게 된다.
당진군 일원에 조성될 첨단복합도시(테크노폴리스)에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3조4천억원이 투입되며 총 100만평 규모로 △일반시설용지(22만평)에 연구·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복합도시 △공공시설용지(35.5만평)에 환경 친화적이며 문화가 공존하는 쾌적한 공원도시 △산업시설용지(42.5만평)에 철강·자동차 연관 산업 등 주변산업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이미 2001년부터 대전광역시·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일원 129만평에 달하는 대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당진군과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은 단지개발을 위한 지구지정, 개발계획 수립, 보상, 입주업체 유치, 각종 금융지원 등 제반사항에 대해 각각의 장점을 살려 상호 역할을 분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이호 경영개발사업단 경영기획팀장은 개발효과로 “개발기간 동안 총 20만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주거용지에 8000여 세대, 2만2000여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상업·지원시설용지 등에 650개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2만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중앙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사들이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 조성 예정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으나 당진군은 부동산 투기 등의 우려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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