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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2.12 00:00
  • 호수 649

석문공단 개발계획 변경 마침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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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지난 1일 건교부 개발계획 변경 승인”

▲ 석문국가산업단지 위치 도면. 지난 1일자로 개발계획 변경신청이 마침내 승인됐다.

11월까지 환경·교통영향평가 재협의 완료, 12월 실시계획 승인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이 마침내 승인됐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지난 1일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득했다”고 발표했다. 
토지공사는 지난 2002년 4월 충남도로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인수한 후 기존의 단순 생산중심의 획일적인 공장용지 개발을 지양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식기반경제로의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맞게 산업기능을 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주거·교육·업무·관광휴양기능이 조화롭게 결합된 복합형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첨단지식산업과 서비스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산업을 유치해 경제활동과 도시활동이 가능한 계획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 마침내 승인을 받은 것이다.
당초 토지공사는 충남도와 당진군의 강력한 요구로 2005년 연말까지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얻으려 했으나 성토재 미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지난해 8월에야 건설교통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또한 건설교통부 심의과정에서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중앙의 관련부처 협의 등으로 법적 기간인 20일을 넘겨 올 2월에야 승인이 났다.
건설교통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과정에서 토지공사가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안은 거의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지공사는 장기간 사업시행 지연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재산권행사 제약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산업단지를 조기 가동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환경·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재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07년 12월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용지보상 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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