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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2.19 00:00
  • 호수 650

[인터뷰] 우동기-성구미번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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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실질적인 대책 세워줘야”

최근 성구미의 전체적인 경기는 어떠한 편인가?
 - 성구미 바로 앞바다까지 매립공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소음과 진동, 공해 등으로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예년에 비해 관광객이 30∼40% 가량 줄었다. 공사로 서식지가 파괴되는 바람에 어획량도 크게 줄었다.

현대제철 측에서는 관광지구 조성을 통해 상가를 조성원가에 분양한다고 하는데...
 - 현대제철에서 조성원가의 70%에 분양하겠다고 하지만 성구미의 땅값이 비싸 그 정도도 상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영세한 상인들이 수천, 수억원을 내고 상가를 분양받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다.

상인들의 요구는 무엇인가?
 - 좀더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이다. 이곳 성구미는 천혜의 보물로 잘 관리하면 훌륭한 생활터전으로 유지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유일한 생계의 터전을 잃을 지경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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