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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등 석문공단 에너지사업 신청

SK E&S·동서발전·서해도시가스 컨소시엄 구성, 석탄화력 이용 열병합발전소 건설해 열과 전기 생산 유종준 기자l승인2007.03.12 00:00l(6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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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계열 에너지 업체인 SK E&S가 동서발전·서해도시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팀의 담당자는 8일 “지난달 27일 SK E&S가 동서발전 및 서해도시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 사업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로 지정 공고했다.
SK E&S 컨소시엄은 1, 2차로 나눠 모두 152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열전용 보일러를 건설해 전기는 한전에 역송, 판매하고 열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식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서화력은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연료인 유연탄을 수입,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공급설비는 기본적으로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에너지원은 석탄을 비롯해 벙커C유, LNG도 가능하며 전기 생산과 함께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공정용 열을 공급한다.
이번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SK E&S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동서화력과 서해도시가스에 사업을 제안해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됐다. SK E&S는 연료수입 등에서 도움을 받고자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화력에 공동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집단에너지 공급설비 진출에 따른 지역 가스업체의 피해를 감안해 상생차원에서 서해도시가스에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을 제안해 수락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4월3일까지 사업후보자를 추가로 접수하고 있으며 그 때까지 추가신청이 없으면 SK E&S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허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추가로 사업신청이 들어오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90일 이내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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