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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순 월드텍크통상 대표
“어두운 면뿐 아니라 희망도 보여줘야”

유종준 기자l승인2007.03.19 00:00l(6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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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소식만 전하면 실제로 그런 일만 보이기 마련입니다.”
신평면 거산리에서 프린터 잉크 충전업소를 경영하고 있는 월드테크통상의 이왕순 대표는 신문이 세상의 어두운 면만 보여주면 독자들도 한 쪽 면만 보게 된다며 당진에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사건사고처럼 중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두운 소식은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배치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전체적으로는 당진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젊은 근로인력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발전적인 방향에서 소식을 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또한 이미 지나간 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일도 미리 알려주면 어떻겠느냐고 조언도 해준다. 각종 행사나 일정을 달력 형식으로 미리 전하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지역신문 중 가장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하는 것 같아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됐다는 이 대표의 본래 고향은 충북 보은이다. 젊은 시절 ‘대우’의 외자·수출 업무를 맡으며 군산과 서울에서 생활했었다. 친형이 당진화력 건설처에서 한 동안 근무해 당진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기업입주가 계속되는 등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한다. 수원에 있는 잉크업체에서 수출 업무를 보다가 신평에서 본격적으로 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급격히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대처한다면 지역에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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