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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석유공사, 부곡 LNG에 투자

22일 오만석유공사·충남도·당진군·GS EPS 양해각서 체결, LNG발전소 2호기에 3000만불 투자 합의, 6호기까지 추가 투자 검토 유종준 기자l승인2007.03.26 00:00l(6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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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곡 LNG발전소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민종기 군수와 이완구 충남도지사, Mulham Al Jarf 부사장, 정종수 GS EPS 사장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당진군>  
 
중동 산유국인 오만의 석유자본이 당진 부곡공단의 LNG 발전소에 투자된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오만 국영석유공사(OOC) Mulham Al Jarf 부사장, 민종기 군수, 정종수 GS EPS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당진 부곡단지의 LNG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르면 오만 국영석유공사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3200억원중 30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오만 국영석유공사의 투자는 오만 석유자본의 첫 번째 한국투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군은 이번 투자로 인해 연평균 2000억원의 부가가치가 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만의 상공부와 석유가스부가 공동출자한 국영기업인 오만 국영석유공사는 국내·외 에너지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전문기업으로 2004년 GS EPS(당시 엘지에너지)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오만 국영석유공사가 약속한 3000만 달러는 일단 현재 공사 중에 있는 2호기에 투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3·4호기와 미반영된 5·6호기의 경우 향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 EPS 서울사무소의 황태규씨는 “6호기까지 부지가 확보됐으나 지금 투자하는 대상은 지금 공사 중에 있는 2호기”라며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3·4호기와 아직 반영되지 않은 5·6호기의 경우 앞으로 이사회와 주주 승인을 거쳐 투자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EPS는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LNG발전소 3·4호기 건설을 승인받았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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