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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3.26 00:00
  • 호수 656

당진,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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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내 82㎡ 규모 가정상담 등 전문인력 배치

 당진군은 빠르면 올 상반기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내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가정문제 예방과 상담, 치료 및 건강가정 유지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자료제공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도비 1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용자 접근이 편리한 종합터미널內 82㎡의 규모로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충남도내 천안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된다.
당진군은 센터운영을 위해 현재 입법예고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후 내달 중 당진군 건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오는 4월內 공표 후 민간 사업자를 공모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건강지원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하여 가정상담팀, 가정교육팀, 가정문화팀, 가족지원서비스팀 등 5개 팀을 두어 소외계층 가정지원 및 가족문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센터장을 제외한 종사자는 최소 4인으로 건강가정기본법에서 규정하는 건강가정사 2인 이상을 상주하도록 하며, 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자의 활용,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통해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꾀할 방침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갈등, 이혼문제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의 안정성 강화에 역점을 두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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