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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부적격공무원 특별관리한다”

3~5% 퇴출제 구체화한 인사혁신 방안 발표, 다면평가·부서장 추천제 통해 기준점수 미달자 선정 유종준 기자l승인2007.04.09 00:00l(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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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5·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와 부서장 추천제 등을 통해 3~5%를 선정한 후 기준점수 이하 공무원들에 대해 업무역량 향상 후 업무에 복귀하게 하는 내용의 인사혁신 방안을 제출했다.
민종기 군수는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전체 직원회의에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3~5% 퇴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안팎의 비상한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진군 인사팀은 민 군수의 발언을 좀더 구체화한 인사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당진군이 분류한 업무추진 부적격자는 △직위에 상응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직원 △업무추진 능력이 극히 부진해 동료들로부터 기피당하는 직원 △업무보다는 불평과 불만을 일삼는 직원 △무단결근, 사적용무 등으로 자주 자리를 비우는 직원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직원 및 금품수수 등 징계를 받은 직원 등이다.
업무추진 부적격자 선정방법은 다면평가 30%, 부서장 및 관리자 추천제 30%, 직무수행 능력 20%, 근무태도 20%를 적용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 기준점수 이하로 점수가 극히 저조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선정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본인의 소명과 부서배치 희망조사 등을 실시해 기회를 부여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적정여부와 보직관리 최종 심의를 벌이게 되며 최종 결정자는 별도 관리하게 된다.
당진군 인사팀은 “공무원 3% 퇴출제를 앞서 실시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의 경우 하위직 위주로 부서장이 선정해 일정비율을 강제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퇴출을 목표로 하는데 비해 당진군은 5·6급 보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기준점수 이하자를 선정해 업무역량 향상 후 업무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영구 총무과 인사팀장은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직원의견 수렴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 의견도 들을 예정”라며 “발표된 인사혁신 방안은 7월에 예정된 정기인사 때 처음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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