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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4.16 00:00
  • 호수 658

당진시장 조합장 선거과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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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기 선거관리위원장 “서약서 쓰고도 불복”

김진호 입후보예정자 “선거과정에 절차적 문제”

 

 당진시장조합장 선거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절차적 문제에 대해 당진시장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반박에 나섰다.

손홍기 당진시장조합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9일 “지난달 후보등록을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3명으로부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으며 조합원 투표결과에 이의없이 승복하겠다고 서약서를 썼음에도 후보등록을 못한 김진호씨가 결과에 불복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 위원장은 “조합 정관에 선거규정이 없는 만큼 임시총회를 열어 규약을 제정하고 선관위를 구성한 후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는 김진호 입후보예정자의 논리는 원론적으로는 맞을지 몰라도 그 절차를 밟다가는 내년에나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선거직전에 후보등록을 못해 선거과정상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 김진호씨는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씨는 “합당한 선거과정에 승복 못할 이유가 없지만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거에 승복하라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규정을 제정한 후 선거를 치르는 데 1년 이상 걸린다는 것도 억지논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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