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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4.30 00:00
  • 호수 661

난지도 청소년수련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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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탁단체인 (재)인천 YMCA 청소년재단 운영

고무보트 11대 등 해양레포츠 강화 계획

난지도 청소년수련원이 지난달 27일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난지도해수욕장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앞서 당진군과 계약을 체결했던 수탁단체의 협약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지난 7월부터 휴지상태에 들어갔다가 (재)인천 YMCA 청소년재단(이사장 이창운)이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돼 위탁에 들어가게 됐다.
당진군은 지난달 27일 윤대섭 부군수와 김명선 군의회 의장, 이창운 YMCA 청소년재단 이사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지도 청소년수련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대섭 당진부군수는 "역량 있고 책임감 있는 단체에서 수련원을 운영하게 된 만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극기복례'를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광활한 해수욕장 내 위치한 수련원은 일일 최고 3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교육관, 관리사, 숙사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 500여명의 청소년을 수용 할 수 있는 야영장과 종합운동장, 극기 훈련장, 수상레저기구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새로운 운영자인 (재) 인천 YMCA 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갯벌체험, 인간관계훈련, 섬 생태 관찰, 해변운동회, 캠프파이어, 수상훈련, 에어 및 물 로켓, 별자리탐구, 곤충체험, 민속·사물놀이, 숲 체험 등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리적 특성을 살려 고무보트 11대 구입, 해양레포츠를 활성화해 연간 2만여명의 수련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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