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송산면 금암2리 대상아파트 주민들이 어린이 글짓기 대회와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송산면 금암2리 개발위원회가 주관하고 입주자대표회와 부녀회, 대상APT상가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은 ‘아름다운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으며 학부모들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어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 123점과 글짓기 11점 등 총 134점이 접수됐으며 관내학교 교사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분별 29편의 우수작품을 뽑았다. 이석순 이장은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는 2005년 이장에 당선되면서 갖고 있던 꿈”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날을 만들어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