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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5대 당진군의회 개원 1년 안석동의원-“의정활동 부족하지만 개선에 노력할 것”

유종준 기자l승인2007.05.21 00:00l(6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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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동 의원(송악·신평,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구에서 두 번 낙선한 후 세 번째 도전만에 마침내 군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현역 군의원 중 유일한 공무원 출신 의원으로 자치행정의 기본원리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밝은 편이다. 반면 퇴직 공무원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인지 보수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나라당 당진 지역조직에서 오랫동안 간부를 맡아왔으며 신평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은?
-상임위원회에서 다룬 의안을 본회의에서 그대로 통과시키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의회 내에서는 동료의원들과의 관계 때문에 독자적인 의견을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의원들도 인간이다 보니 자치단체 공무원과의 선후배 관계 때문에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못할 때가 있다.

자치단체에 대해 평하자면...
-아직도 자치단체가 의회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예산심의 때에도 누가 보더라도 삭감해야 할 예산임에도 자치단체에서 선후배 관계를 내세워 밀고 나가기도 한다. 어느 때는 의회 심의도 받기 전에 예산이 집행되기도 했다.

의회에 상정된 자치단체의 의안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되는 경우가 많다는 비판이 있다.
-인정한다. 그래도 그 전보다는 개선됐다고 생각한다. 군민의 세금을 생각하고 사업효과를 고려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회에 상정되는 조례 중 의원발의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역시 인정한다. 그러나 오는 6월에는 의원발의가 3~4건 있을 것이다. 나도 한 건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사회의 변화에 맞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자치단체보다 먼저 움직이도록 노력하겠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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