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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민영근 문화원장 단독출마 재선 
7월 10일 총회에서 인준
 민영근 당진문화원장이 재선됐다. 8월 중순 임기만료를 앞둔 민원장은 6월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건)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재선되었다.
 민영근 원장은 7월 10일 열리는 총회에서 회원 160명의 의결을 거쳐 무투표 당선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총회는 오는 10일 오후2시 당진읍 유림예식장에서 열린다.

학교운영위협의회 구성
협의회장에 최희택씨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된 관내 30개 초·중학교 위원회가 협의체를 구성했다. 6월 30일 당진군교육청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25개 학교, 중학교 5개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회장에는 최희택(당진초 운영위원장)씨가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한국현(순성중 운영위원장)씨, 사무국장에는 조병길(탑동초 운영위원장)씨가 선임되었다. 협의회는 각 학교 운영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선진학교를 견학하는 등 군내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군내전역 24시간 폭우 쏟아져 
농경지 1,319ha 침수
10억7천여만원 피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당진군 전역에 걸쳐 쏟아진 집중호우로 채운평야를 비롯 1,319ha에 이르는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군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풍수해 피해현황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하루동안 평균 강수량 164mm를 기록해 당진읍, 정미면, 신평면 등에서 200ha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모두 1천319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고대면을 중심으로 담배·고추 등 6,71t의 밭작물이 폭풍우로 인해 3천8백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또 당진읍 시곡2리 홍경희씨 주택이 반파된 것을 비롯, 도로배수시설이 열악한 당진읍내 일원 주택이 침수되는등 모두 23동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당진군의 총 피해액은 10억7900여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러한 피해액은 지난 95년 이틀간 450mm가 쏟아졌던 집중호우 때에 육박하는 액수로 역천 4개소를 비롯 군내 주요 하천·제방이 무너지면서 농경지 침수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어 항구적인 풍수해 방지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주택침수피해 등은 대부분 열악한 도로배수시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명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997년 7월7일자  1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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