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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조직위원장 선임 언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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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추측 난무

 한나라당이 6월9일 공석인 전국의 6개 지역에 조직위원장을 공모하고 6월12일 중앙당 인사위원회에서 면접까지 마쳤으나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조직위원장 발표를 미루고 있어 뒷얘기가 무성하다. 조직위원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정한영 당진군 당원협의회 사무국장과 이홍근 고문, 손창원씨는  이명박 박근혜 후보 양측에서 서로 자기 사람을 심으려다 보니 조직위원장 선임이 경선 이후로 늦어지고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하지만 김용기 한나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경선 국면이다보니 중앙당에 복잡한 당무가 많아 늦어지는 것이라면서 이재선씨 혼자 신청했지만 조직위원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대전서을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조직위원장 공모에 당진에서는 김용기 충남도당 사무처장, 이홍근 당진군 당원협의회 고문, 정한영 당진군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뒤늦게 입당한 치과의사인 손창원씨 등 네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바 있다.
한편 8월19일 대통령후보 선출에 참여할 당진지역의 대의원수가 약 150~200명 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연직 대의원인 현역 도·군의원과 지난 전당대회에 참가한 대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의원은 중앙당에서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당 사무처장 김용기 - “대선후보 지지는 적당한 시점에”
Q. 당진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하게 된 배경은?
 - 그동안에는 사회생활을 위해 고향을 떠나왔었는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 결심을 굳히게 됐다.

Q. 대선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나?
 -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해도 현재 충남도당 사무처장 직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뭐라 말할 수 있겠나?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방법을 통해 의사표명을 하겠다.

Q. 지역에서는 생소한 인물이어서 군민들이 궁금해 한다
 - 천의초, 미호중, 호서고를 나와 경희대학원을 수료했다. 신민주공화당에 사무처 직원으로 있다가 90년 3당(민정당, 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하면서 창당한 민주자유당에 합류, 지금에 이르게 됐다.

Q. 조직위원장 선임을 자신하는가?
 -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당진군 당원협의회 고문 이홍근 - “이명박 후보 당선에 최선 다할 것”
Q. 당진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하게 된 배경은?
 -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지역 선대위를 맡아 달라는 부탁이 연유가 돼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일도 함께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

Q.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 이명박 후보 당진군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Q. 조직위원장 선임을 자신하는가?
 - 선임된다면 더욱 열심히 하겠지만  떨어진다 해도 이명박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진군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정한영 - “정권교체에 기여하겠다”
Q. 당진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하게 된 배경은?
 - 전임 위원장이 본의 아니게 그만두면서 6개월 넘게 당진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오면서 당무와 조직 관리를 하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당직자들의 권유가 있었고 본인 또한 운영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하고 싶어 결심을 했다.
Q.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 이명박 후보 당진지역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Q. 조직위원장에서 탈락한다면?
 -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손창원치과 원장 손창원 - “신입당원 3000명과 동반 입당”
Q.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배경은?
 - 본선에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정치에 대한 젊은 감각과 적극적인 추진력 등 조직위원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들께서 이제 뜻을 밝히고 활동할 때가 되었다며 지역정치구도의 개편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 지지와 격려도 보내주었다. 한나라당 신입당원을 3000명 정도 모집해 그분들과 함께 동반 입당했으며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Q. 박근혜 후보 계열로 분류되고 있는데...
 - 누구의 계열도 아니다. 누가 그렇게 분류한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Q. 조직위원장에서 탈락할 경우 한나라당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인가?
 - 남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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