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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 김영황씨 ‘이달의 새농민상’

 정미면 승산리에서 꽈리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김영황(56세)씨가 97년 8월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김씨는 66년 군 전역 후 새마을사업에 참여한 이후 시설원예의 불모지였던 정미면에서 처음으로 비닐하우스 4백평을 시설해 꽈리고추 등 경제작목을 재배하기 시작한 인물. 김씨는 재배기술을 타농가에 보급하여 작목반을 구성하기 시작했으며 84년에는 11개에 이르는 작목반을 통합해 계통출하를 실시함으로써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왔다.
 이처럼 영농과 협동조직운동에서 항상 남을 선도해온 김영황씨는 84년 당진군 꽈리고추 작목회장을 거쳐 93년부터는 당진·예산 꽈리고추 작목반 연합회 회장을 맡아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방법을 연구하는 한편 성수기 최저 생산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이 작목반장을 맡고 있는 승산리 꽈리고추 작목반은 저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작목반이다. 김씨는 현재 정미면 환경보전위원회 위원장, 전국농업평가위원, 군 농어촌 발전심의위원을 역임하면서 정미농협 이사로 폭넓은 농업관련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추경예산 49억9천만원 상정 

 당진군은 세입 결함으로 그동안 미뤄오던 제1차 추경예산안을 제49회 당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군이 세운 추경예산은 49억9900만원으로 군의회가 원안대로 의결할 경우 올해 예산은 당초예산 124억6800만원보다 4.01%가 늘어난 129억6800만원이 된다.
 그런데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수입 차질 때문에 국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우선으로 세웠으며 이에 따르는 군비부담을 충당하기 위해 일반행정비에서 12억3천만원, 지원 및 기타경비에서 4억4500만원 등 18억7천만원을 기존예산에서 삭감했다.
 

남북통일 기원 연합예배 개최
서산·당진인권위, 광복절 기념

 기독교교회협의회 서산·당진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중회, 신평 은수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10일 제52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산 제일감리교회에서 남북통일 기원 연합예배를 드렸다.
 서산·당진·태안지역의 교인 1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이명남 KNCC 정의인권위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인의 사명과 역할을 역설했다.
 서산·당진인권위원회는 이날 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을 평화통일사업과 인권보호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1997년 8월11일(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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