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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8.27 00:00
  • 호수 676

이 홍 근 한나라당 이명박 선거대책 공동위원장 - “당진지역 선거인단 이명박 후보 65.9%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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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기회 된다면 고민하겠다”

 지난 19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확정되었다. 그동안 당진지역도 이명박-박근혜 후보 진영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선준비를 해왔다.
 특히 공석으로 있는 한나라당 당진군 운영위원장을 대통령후보 경선 이후에  선출하기로 중앙당에서 결정한 바 있어 지역에서는 이래저래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한나라당 운영위원장에 도전장을 낸  이홍근씨는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공동위원장으로, 정한영씨는 이명박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그동안 활동해왔다.
 이홍근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이틀 전 손창원씨 측근으로부터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기다렸는데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Q.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는데...
 이명박 후보에 많은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Q. 충남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뒤진 것으로 나왔는데...
 충남에서 900여표 뒤졌다. 당진지역은 박정희 전 대통령 정서가 강한 지역으로 경선 초기에는 박근혜 후보의 절대 우세지역이었다. 하지만 조직을 정비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명박 후보 우세지역으로 역전되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읍면협의회장, 여성회장 등 투표인단 60%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당진지역 투표인단 506명 가운데 41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65.9%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Q. 경선을 앞두고 당진지역도 조직이 양분되지 않았는가?
현재 당진지역의 한나라당 조직은 정석래 전위원장 조직으로 볼 수 있고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는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캠프로 나뉘어 활동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선거대책 위원회가 구성되면 해결될 것으로 본다.

Q. 이제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전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
 ?아직 중앙당의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려면 2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당진군 운영위원장 선출을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
 ?중앙당의 기구 조정이나 이 후보의 구상이 정비돼야 사고지역에 손대지 않겠는가

Q. 다음 총선에 도전할 것인가?
 ?아직까지는 확고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고 정치는 변수가 많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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