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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추운 겨울을 채워줄 공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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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을 앞두고 당진문예의전당의 공연소식이 풍성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연달아 있어 있어 어느 달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문의:당진문예의전당 350-4772~9

청소년을 위한 연극 ‘인형의 집’
 지난 1일부터 3일(오늘)까지 3일간 오후 2시, 6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인형의 집’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연기학과 학생들의 제1회 졸업공연이다.
 헨리 입센의 세계명작인 인형의 집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힘쓰며 살아온 전형적인 주부인 주인공 노라가 어느 날 자신에게 닥친 위기 속에서 남편의 인형이 된 자신을 발견하고 남편과 자식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짜여진 틀 안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콘서트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콘서트가 12월11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이희아 콘서트에서는 베토벤의 ‘기뻐하며 경배하세’,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쇼팽의 ‘즉흥환상곡’, 아리랑변주곡 등 총 16곡의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에게 장애를 넘어선 희망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R석은 2만원, S석은 1만5천원이다. 인터넷과 전화로 미리 예매하면 2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소명기획 041)552-1434, 인터넷 예매: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첫 번째 열리는 청소년 록 페스티발
 당진음악동우회 주관으로 제1회 청소년 록 페스티발이 오는 25일 성탄절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중학교, 호서중학교, 송악중학교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해 그동안 연습해온 20여곡의 록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당진음악동우회 최현준 회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극 ‘크리스마스선물’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로 꾸며질 ‘크리스마스선물’이 오는 23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성탄절을 앞둔 주말에 열리는 이번 아동극에서는 아이들이 꿈꾸는 산타와 희망하는 선물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입장료는 R석은 1만5천원, S석은 1만원, A석은 7천원으로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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