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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풍씨 기획감사실장에  당진군 32명 인사발령
 당진군은 1월3일 공석중인 기획감사실장에 유재풍 전 내무과장을 발령하는 등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흥성 전 지역경제과장은 내무과장의 후임에, 김봉환 전 의회사무과장은 지역경제과장의 후임에 각각 발령받았다. 이용호 전 고대면장은 의회사무과장으로 본청에 들어오고 김홍빈 축산과장은 충남도로 전출됐다.
 읍면에서 발탁돼 들어왔던 고경수 농어촌개발계장과 박황교 주택계장은 모두 직무대리로 나가 의회전문위원과 당진부읍장으로 발령받았다. 7급 중에서는 지적과 허평욱씨가 주택계장으로 승진했다.


축구협회장 가영순씨 취임
‘도대회 우승’ 다짐

 당진군 축구협회는 지난 12월26일 설악가든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및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영민 이임회장은 신평중·고등학교 축구선수 주장에게 격려금을 각각 50만원씩 지급하고 “한보의 부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월드컵 연속 4회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당진축구의 발전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어 가영순 취임회장은 “당진군 축구발전에 과감히 실천하며 도대회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구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새해살림 1434억원
사업예산 340억 감소, 초긴축

 올해 당진군 살림에 쓰이는 예산이 모두 1434억 4300만원으로 확정됐다.
 당진군의회는 당진군이 상정한 199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12월29일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
 군의회는 당진군이 당초 한보부도로 인한 세수입 차질로 군 자체사업예산 173억원을 채무부담하는 것으로 예산안에 포함해 상정했으나 내년도 상환이 불투명한데다 빚을 지으면서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야말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초긴축 예산을 위해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된 1998년 당진군 예산내역은 총 1434억원으로 1512억원이었던 전년보다 78억원이 줄었다. 이중 일반회계가 1008억원, 특별회계는 425억원으로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보다 무려 240억원이 감소했다.

본지 206호(1998년 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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