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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사업소장에 최재원씨 
송악부면장에 이석정씨 등 45명 인사

 석문지구간척사업소장에 최재원(전 충남도 지역경제과)씨가 지난 1일 발령됐다. 김규수 전 소장은 충남도로 전출됐다.
 이날 함께 이뤄진 공무원 인사발령에서 당진군은 공석중인 송악면 부면장에 이석정 전 신평부면장을 임명하는 등 본청·읍면 공무원 4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용선 전 우강면 총무계장이 신평면 부면장으로 격상됐으며 7급중에서는 산림과 김기만씨가 식수계장으로 승진되고 당진읍 김영자씨, 송악면 조신형씨도 승진돼 각각 정미면과 신평면으로 발령됐다. 조병학 고대면 부면장과 하상배 석문면 부면장은 각각 자리를 맞바꾸었다.
 

대호지면 신년교례회 열려
임창묵·남통우씨 감사패

 대호지면 번영회(회장 임창묵)는 지난 3일 무인년 새해를 맞아 한규현 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지도자 등 주민대표 150여명을 초청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금리, 사성1·2리, 도이1리, 두산1·2리 등 6개마을 주민일동은 지난해 대호지구 농업종합 개발사업으로 수로공사를 추가로 시행하게 함으로써 한해를 입지 않도록 도와준 임창묵 번영회장과 남통우 번영회 총무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또 대호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차원영)에서는 평소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두산리 윤귀화씨와 적서리 서승열씨에게 효부표창을 주었다.


필경사 충남도 문화재로 승격 
당진·면천향교도

 심훈선생이 소설 ‘상록수’를 집필했던 필경사(송악면 부곡리)가 충청남도 지정 유형문화재로 승격됐다.
 이같은 사실은 충남도 문화재위원회가 지난 12월 5일 `97 문화유산의 해를 보내면서 각 시군에서 올린 문화재 지정 신청을 심의해 결정한 것으로 지난 89년 도 문화재 자료 312호로 지정된 바 있는 필경사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시켰다. 이와 아울러 당진·면천향교도 타 시군의 향교와 함께 유형문화재로 일괄 지정됐다.
 필경사는 1934년 심훈선생이 외가가 있는 송악면 부곡리로 내려와 살다가 직접 설계하여 지은 집으로 농촌계몽소설의 대표작인 상록수가 이곳에서 집필됐다.

본지 207호 발췌 (1998년 01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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