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건신협 이사장에 김성기씨 당선 
3선 도전 이기영 후보와 431표차 ‘압승’

 합덕대건신협 이사장에 김성기씨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치러진 대건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김성기 후보는 총 투표수 2275표 중 1103표를 얻어 672표를 얻은 현직 이사장 이기영 후보를 431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기 당선자는 대건신협에서 23년간의 근무하며 상무와 순성지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6년 동안 대건신협을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아온 이기영 전 이사장은 최근 신협소재지 이전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 등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신임이사장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사명단:이기영, 김성기 표학열, 구달서, 김기성, 이영의, 최병수, 이종석, 임홍빈 △표창자명단:김영수, 김동희, 김은기, 오인환, 김용태
 

제8대 회장에 이수호씨 취임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 이취임식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가 지난 5일 농촌지도소 회의실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200여명의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새회장을 맞으며 농업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수호 신임회장은 당진이 전국에서 원예농업의 25%를 차지하고 축산부문 역시 20%를 차지하는 등 주요 농업지로서 IMF로 인한 피해가 많다며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며 정보를 교환하여 스스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이수호 △부회장:정혁모, 김선동 △감사:황태운, 지영복 △사무국장:김필회 △유통분과:정상영 △경종분과:고상호 △원예분과:최우현 △축산분과:신용균 △여성분과:정정숙 △이사:김충완, 김만식, 이덕윤, 김종성, 남기학, 이병천, 이은덕, 박장화, 박인규, 박창용, 남기정, 성준용


이명남 목사, 김대중 당선자에
양심수 석방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와 인권위원회의 이명남(당진장로교회 목사) 위원장은 지난 3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양심수 석방을 요구했다.
 이명남 목사는 이날 만남을 통해 김 당선자의 인권보호에 대한 소신엔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지난 6일에도 노사정위원회를 방문해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본지 210호 발췌(1998년 02월 09일자)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