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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 순성정우회] 40여년 동안 고향사랑 전통 이어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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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열렸던 척사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향을 위해 단합한 모임이 있다. 바로 순성면을 고향으로 두고 당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순성정우회(회장 마명진)다.
지난달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순성정우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창립멤버로 활동해오고 있다는 송헌웅씨는 고향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43년 전에 창립했지요. 순성에 필요한 것이 있다하면 다들 합심합니다. 면사무소 벚꽃길 만들기나 순성지역의 학교발전을 위해 나서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사기를 높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순성정우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35명. 40여년 넘도록 모임이 이어진 덕에 연령대도 다양하다.
 순성정우회 회원들은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재작년 순성면에 만든 매실나무길을 꼽았다. 남원천을 따라 심어진 매실나무는 당진의 어느 곳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곳이?틈? 지역을 위한 활동 외에도 정월이면 회원들의 온 가족들이 모여 윷놀이를 즐기고 여름이면 가까운 서해안을 따라 야유회를 가는??1년에 두 차례씩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진다.
박종빈 이임회장은 순성이 고향이고 현재 당진읍에 거주하고 있다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며 신입회원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犬?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마명진 회장은 “선배들을 따라 고향을 위한 봉사을 실천하는 친목단체로 활동을 더욱?갯常?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락처:011-9633-4478(마명진 회장)
■회원명단 △취임회장:마명진 △이임회장:박종빈 △취임총무:장래순 △이임총무:조한영 △회원:김권회, 김수팔, 김종산, 방상만, 송영웅, 송헌웅, 한광현, 안제송, 안창규, 오철근, 원대희, 원종화, 원학희, 유종오, 이강남, 이봉희, 이상건, 이석모, 이재성, 임범순, 최도균, 최형기, 한길동, 한홍기, 홍천표, 김계선, 김성광, 이광호, 이상훈, 강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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