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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갤러리 | 김지희 작가의 작품 '소통7'(두개의 방)'] “행복한 삶은 원활한 소통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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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지희 작가는 행복한 삶의 필요조건으로 ‘소통’을 꼽는다.
“무엇보다도 자기 내면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상황에 맞게 잘 변화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죠.”
김 작가는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여러가지 모습을 내면의 방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중 소통7(부제;두개의 방)은 주사위로 표현된 갇힌 삶과 열려 있는 삶을 한 화폭에 담아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주사위를 통해 표현한 방이 의도되지 않은 우연의 삶이라면 나비가 그려진 외부의 방은 애벌레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는 필연의 삶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상황을 모두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모습과 그 삶과 소통하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은 3월 19일 광화문갤러리에서 열리는 2008작은작품미술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결정하면서부터 평생 그림을 그리겠노라 다짐했던 김 작가였지만 작품활동을 하던 중 결혼과 육아로 잠시 주춤했던 활동을 다시 시작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요즘 김 작가는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안산국제아트페어 개인부스전을 준비하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군내 작은 도서관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김지희 작가
1986~89 Doing전
1986~89 아산·천안 미협 교류전
현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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