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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3.10 00:00
  • 호수 701

[새내기직장인] 우성가정의원 김민정 물리치료사 - “언젠가 외국에서 진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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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병원에서, 밤에는 학원에서… 주경야독하는 직장인

작년 8월부터 당진읍 우성가정의원(원장 권순용)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정(25)씨는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들이 많은데 손녀처럼 대해주신다”고 말했다.?惻??2월 신성대학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사실 순천향대 컴퓨터 관련 학과에 입학해 1년 동안 공부하다 적성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를 옮겼다.
“1년 동안 컴퓨터 관련학과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적성에 안 맞더라고요. 집에서 다닐 수 있으면서 제 적성에도 맞는 학과를 찾아 다행이에요.”
그는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질병들을 직접 대해보니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상사와의 관계때문에 직장생활을 어려워하는데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덕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퇴근 후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 있다. 대학졸업 후 다녀왔던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언젠가 물리치료 선진국들을 방문하고 싶기 때문이다.
“호주나 캐나다는 물리치료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국가들이에요.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요. 지금 많이 준비해서 외국에 취업하고 싶은 목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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