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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국회의원 후보를 검증한다Ⅰ정책·신상질문] 군수후보들이 모두 떠났다 주변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최종길 기자l승인2008.03.17 00:00l(7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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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낙성 자유선진당  
 

편집자주 / 4.9총선을 한달 앞두고 본지는 총선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상 토론의 장을 만들고 후보들을 차례로 만났다. 이번주 김낙성·정덕구 후보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질문은 개별질문 5개와 정책질문 6개로 통일했으며 정리는 지면할애를 균등하게 한다는 전제 아래 답변이 짧은 경우 불가피하게 짧게 처리했다.

학 력
당진초등학교 졸업
당진중학교 졸업
강문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대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행정학 박사)
 약 력
(전) 당진군수 (민선 1·2·3기)  쪾17대 국회의원 (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현)
국회 농어업회생을 위한 의원모임 책임연구위원 (현)
국회 한미FTA체결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전)
한미FTA졸속타결반대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대표단 (현)
자민련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충남도당위원장 (전)
국민중심당 사무총장, 공천심사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  당진초 총동창회장 (현)

 

 개별질문
【질문】 선진당의 최근 행보를 보면 대전-충남에 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의는 시대정신에 뒤떨어지는 것 아닌가?
【답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정당이든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출발한다. 한나라당은 영남을, 통합민주당은 호남을 기반으로 출발하여 전국정당을 꾀하고 있다. 선진당 또한 충청을 기반으로 전국정당화를 이룰 것이다.

【질문】 선진당에서는 인재영입을 하지 못하고 타당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이른바 “이삭줍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당 스스로가 비전을 갖고 있지 못한 것 아닌가?
【답변】 아직 타당 공천에서 낙선한 인사를 영입하진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르겠다. 정계의 인재풀에 한계가 있다. 정계에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지만 새롭게 정치를 하려는 지망생들이 적다보니 생기는 문제다.

【질문】 김 후보와 함께했던 장준섭·성기문·이철환 군수후보 모두가 김 후보를 떠났다. 주변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답변】 본인의 포용력이 적다고도 할 수 있지만 공천경쟁에서 탈락해 당적을 바꾸는 문제 또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질문】 당진지역의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집권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답변】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례로 작년 당진지역에 항만관련 예산 150억원이 책정됐는데 60억원 밖에 쓰지 못하고 반납했다. 예산을 줘도 못쓰고 있어 오히려 금년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현재 당진보다 잘 나가는 지역이 없다고 보고 있다.

【질문】 군수 재임시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답변】 왜 지금 와서 그런 질문을 하나?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8년 6개월간 민선군수를 하는 동안 당진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예를 들면 지역의 현안문제인 쓰레기 매립장, 하수종합처리장, 문예회관, 실내체육관 버스터미널 이전을 해결하는 등 어느 지역보다 발전을 가져왔다. 또한 그 당시에 도시계획을 추진하지 않았으면 난개발이 됐을 것이다. 당진이 지금 잘 나가는 것도 그런 기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공통질문 “농수산위나 건교위에 가겠다”
【질문】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어느 상임위원회를 선택하겠는가. 또한 그 이유는?
【답변】 농촌의 노령화문제 해결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수산위를 선택하거나 철도를 앞당겨 착공하고 당진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교통위원회를 선택하거나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다.

【질문】 기업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인해 항만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만이 얼마나 필요할 것으로 보는가?
【답변】 전용부두는 현대제철과 동부제강에서 3만톤급, 5만톤급을 착공할 계획으로 있는데 동부제강과 당진군 사이에 부두문제로 이해가 상충되고 있다. 충남도에서 정확한 물동량을 조사해서 조정해야 한다. 해양수산부가 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시설을 해주겠다고 약속했으므로 잘 될 것으로 본다.

【질문】 항만을 개발한다면 어느 곳에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보는가?
【답변】 지금 계획하는 곳에 해야 한다. 부족하다면 석문산업단지 앞에까지 확장해야 한다.

【질문】 당진평택항의 상호발전을 위해 분리지정과 통합운영 가운데 어느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가. 또한 그 이유는?
【답변】 분리지정하는 경우에는 항만의 경계를 그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항로가 좁아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검토해봐야지 속단하기 어렵다. 당진항, 평택항으로 항계를 설정해 놓으면 애로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질문】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변】 정부에서도 1차 산업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2, 3차 산업을 함께 묶어 식량의 원료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판매까지도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로 명칭을 바꿨다.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의 투자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농토를 놀리면서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사료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사료값이 26%나 올라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자급률을 30%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농촌의 소득증대가 이뤄져야 농민들의 생활도 향상될 수 있다

【질문】 한-미 FTA에 이어 한-EU FTA 및 DDA 협상 등으로 우리 농업의 국제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데 대책은 무엇인가?
【답변】 농업도 두가지로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하나는 전업농 육성을 통해 국가가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하고 다른 하나는 가정용, 소규모 영농은 정부가 별도의 지원을 통해 이들이 농촌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한다.
 예를 들면 정년퇴임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농지, 취미로 특작하는 농지, 가족끼리 하는 농업도 정부가 보호하고 육성해줘 농촌을 지켜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최종길 기자  jgchoi@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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