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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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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한나라당 전진대회 열고 총선 승리 다짐

▲ 정덕구 한나라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덕구 한나라당 총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1일 당진읍 대산빌딩 2층 정덕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개소식과 함께 당진군 한나라당 전진대회가 열려 18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대회는 ‘대통합과 화합을 위한 한나라당 당진군 필승 전진대회’를 알리는 이홍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오후 2시부터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4선 경력의 김현욱 전 국회의원과 정진선 고문 등 당 원로고문단, 민주평통 이명남 충남도협의회 부의장, 재경군민회 장석재 고문, 후원회장인 조남헌 삼부토건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단에 선 정덕구 후보는 “지난 37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이 자리에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 여러분이 저에게 없는 많은 것을 채워달라”며 “평범한 국회의원 20명의 몫을 해 멈춰있던 당진의 천년 뱃길을 잇고 당진 발전을 20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천환 전 군의회의장 등 13명이 선임되었으며 현역군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8명의 공동선대본부장도 발표되었다.
△공동선대위원장:김천환, 성기문, 성기홍, 오성수, 윤수일, 이기흥, 이덕연, 이종현, 이철환, 이홍근, 장석순, 장준섭, 황규호 △공동선대본부장:안석동, 이재광, 최동섭, 최윤경, 최기택, 김성권, 이남용, 성용모, 한양수, 인효식, 차기종, 이종윤, 이은규, 김옥현, 이정순, 한필수, 신태운, 최경용 (무순)

■한나라당 전진대회 이모저모
●… 이날 열린 정덕구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은 예비후보자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뜨거웠던 당내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분열돼 있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각 읍면의 원로들을 먼저 소개하고 나서 내빈소개를 하는 등 식순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 박용환 탑동교회 목사, 이명남 부의장에 앞서 축사를 한 김현욱 전 의원은 “과거 DJP연합에 앞장섰던 자신의 역사적인 중대과오를 양심고백한다. 충청도 이름을 빌어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자유선진당은 결코 선진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당진군민은 중대한 시기에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상황에 놓였으며 그 시대적 사명을 짊어진 정덕구 후보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후보자 소개순서에서는 정덕구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인 성기홍 전 예비후보가 단상 앞으로 나와 정 후보를 소개, 눈길을 끌었다. 성씨는 정덕구 후보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중 특별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김용기·손창원 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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