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출신인 한기온(50)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충남지구 총재가 대전 서구 갑 선거구 한나라당 총선후보로 확정되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한기온 후보 등 대전충남지역 6명의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기온 총재는 당진군 신평면에서 태어나 신평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인 최종숙(42)씨와의 사이에 3남 1녀의 자녀를 두었다.
충남대 총동창회 사무총장과 대전경실련 후원회장, 전국학원총연합회 부회장, 서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거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전 제일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교육전문가로 통한다. 2007년 대선 때에는 이명박 대통령후보 상임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기온 후보는 당진지역사회연구소장으로 있는 한기흥씨의 친형이기도 하다.
- 정치/지방자치
- 입력 2008.03.17 00:00
- 호수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