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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당진 프로젝트’

▲ 기자회견 중인 정덕구 후보.

정덕구 한나라당 후보가 지난 27일 공약발표와 함께 총선출정에 나섰다.
 출정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겸한 공약발표회에서 정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가 아니라 당진발전을 위한 용병으로서 이 자리를 통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정덕구의 뉴-당진 프로젝트’라는 공약을 통해 항만, 산업, 농업, 복지, 교육, 권역별 특성발전 분야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당진발전을 20년 앞당기겠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특히 당진항을 전국 3대항 중 하나로 육성, 당진군을 포항시와 같은 친환경적 종합항만ㆍ산업도시로 키우겠다며 석문공단내 외국인전용공단 조성, MIT수준의 공과대학 설립, 현대아산병원 분원유치 등 굵직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미 대한상공회의소, 현대아산병원 등과 이를 위한 교섭을 진행중이라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이어 군민소득 4만불, 새 일자리 3만개 창출, 3000개 기업 임기내 유치 등 ‘정덕구의 433 비전’으로 위대한 당진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정 후보는 또 ‘중앙정치 아카데미’ 등을 열어 지역의 후배 정치인들을 수준높은 정치지도자로 양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중앙에서 늘 공무에 시달리느라 한달반씩 집을 비운 적도 다반사였는데 당진에 소원했던 사실에 대해 비판받을 때 냉가슴을 앓았다”며 앞으로도 당진때문에 바빠지면 다시 집에 못들어가는 날이 많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장렬히 전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37년간 비축해온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당진을 위해 쏟아붓겠다. 나를 당진의 용병으로, 도구로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정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송악면 나라사랑공원 충령탑에 헌화 분향했으며 출정 후에는 김현욱 전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군의원들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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