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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4.14 00:00
  • 호수 706

석문국가산단 ‘보상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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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첫 협의회 열어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보상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토지공사는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 1199만9000㎡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보상과 이주대책을 협의할 ‘보상협의회(위원장 윤대섭 부군수)’를 구성하고 지난 3일 첫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관련부서장과 군의원 그리고 주민 측과 시행자, 추천평가사 및 주민대책위 추천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주민들과 이해관계인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내용을 요약하면 주민측에서는 현지 땅값 상승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주민의 이주시 인·허가처리의 간소화 ·환지보상·생계대책 등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대해 토지공사는 ‘17년 전에 산단지정이 되었지만 현재시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법률적인 검토를 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과 이주대책의 수립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진군 지역경제과 공단개발팀에 따르면 석문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가 시작돼 2011년 말까지 조성되며 국가차원의 항만활용 산업지구와 충남도의 전략적 육성목표업종, 최근 신규수요가 발생한 분야 등을 중심으로 43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지구와 인구 3만2700명을 유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나뉘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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