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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4.21 00:00
  • 호수 707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개발공사와 엠코 공동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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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민설명회 거쳐 연말 지정고시 예정

▲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산업지구의 위성사진.

 송산2·3·4산업단지를 통합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충남개발공사(대표 홍인의)와 주식회사 엠코(대표 김창희)가 공동시행하게 된다.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8일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 두 회사가 사업신청을 냈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립에 따른 연관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송산면 가곡리와 동곡리, 유곡리, 송악면 고대리 등 4개 마을 560여만㎡(169만5786평)에 걸쳐 산업지구 490만㎡와 주거지구 67만㎡가 조성될 예정인 이 사업은 그동안 주거단지와 관련해 기존 2·3·4산단의 지정 승인이 유보되어 오다 이를 통합해 산업용지와 주거공간을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다시 가닥을 잡았다.  
 이들이 신청한 토지이용계획 중 산업지구는 △산업시설용지가 전체면적의 59.7%인 334만5832㎡ △복지·문화시설이 자리잡는 지원시설용지가 12만0519㎡ △매립장과 주차장, 치안센터 등의 공공시설용지는 77만3048㎡ △공원 녹지공간은 70만4879㎡ 이다.
 주거지구 가운데에는 △주거시설공간이 28만4211㎡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들어서며 △학교, 종합병원, 종교시설 등의 지원시설공간은 8만119㎡ △공공청사, 주차장, 도로 등의 공공시설공간은 18만8060㎡ △공원·녹지공간은 12만2190㎡ 이다.
 또 2산단에 유치되는 업종은 현대제철 및 동부제강, 동국제강, 휴스틸 등 철강산업과 연관되는 1차 금속업종과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등이다. 개발계획에서는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본공장, 일관제철소 용지와 2산단이 충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단절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공람과 설명회가 5월중에 개최되며 6월과 8월에 관련부서및 중앙부처 협의를 마치고 올 연말에는 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산단 개발공사는 실시계획 승인과 2009년 상반기 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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