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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4.21 00:00
  • 호수 707

충남도의회 면천꽈리고추단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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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의원 등 도의원 15명 기름값절감 지원 차원 방문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 위원 15명이 지난 16일 면천꽈리고추 재배단지를 방문했다.
 당진군 출신 이종현 도의원을 포함한 일행은 이날 오전 면천농협을 출발, 꽈리고추재배단지를  시찰하고 기름값 상승으로 생산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도의원들은 재배단지 농가들의 유류대절감을 위해 면천농협이 충남도에 지원을 요청한 2중, 3중의 하우스보온시설 설치비 25억여원에 대해 “충남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장을 함께 방문한 이종현 의원이 전했다.
 면천농협 박노규 상무에 따르면 면천꽈리고추재배단지에는 현재 335농가가 꽈리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겨울재배를 위주로 하는 17㏊에 대해 우선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측은 농가들이 보온막 설치로 30~40%의 기름값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꽈리고추는 면천면 농가의 주력작목으로 면천농협은 농가로부터 수거한 꽈리고추를 전국 10여군데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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