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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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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모두 현장감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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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8일 직원들로 구성된 보도평가위원회를 열고 5월5일 발행된 본지 709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문화재 훼손 관련 기사는
지역주간지로서 책임있는 보도”

우선 3면 문화재훼손 현장취재와 관련해 지역언론으로서 책임있는 보도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건이 중앙언론을 통해 보도되던 날이 마감일이었는데도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회사측과 문화재청측 입장, 전문가 의견 등 충실한 보도를 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덧붙여 중앙언론을 통해 확대, 왜곡 보도된 부분을 현장취재를 통해 바로 알렸다는 의미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1면 가정의달 기획 인터뷰에 대해서도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1면에 중요 이슈와 함께 인물 중심의 정겨운 이야기가 함께 실려 좋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8면 총선보도자문위원회 최종평가 관련 기사도 주변의 오해에 대해 신문사의 입장을 다소라도 전달하고 자체적인 평가와 반성의 기회를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5면 황해경제자유구역 확정기사는 많은 관계자와 주민을 인터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과 별도 인터뷰 기사가 없어 현장감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다. 중요 이슈 기사를 좀 더 현장감 있게 작성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생동감 있는 편집 이뤄져야

10면 유아사랑 유아축제 인터뷰 기사의 제목과 보도사진이 서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보도사진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6면 당진천 폐수유입 관련 보도사진 역시 흑백으로 처리돼 심각성이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다는 의견도 나왔다.
14면 맛있는 집 소개 코너의 편집이 세련되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좌측의 광고와 기사가 명확히 구분되어 좋았다는 평가였다. 
전반적으로 편집이 간결하기는 하나 정적인 느낌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편집을 좀 더 생동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면 곳곳에서 발견된 오자와 사회단체장 성명 오기에 대해서도 지적됐다. 오탈자 및 오보가 신문의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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