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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5.17 00:00
  • 호수 711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박물관 등록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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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열다섯번째 공립박물관으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지난 2일 충청남도의 15번째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
 2005년 10월 개관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조선시대 3대방죽 중 하나인 합덕제를 중심으로 수리농경문화와 민속을 테마로 16,089㎡의 대지 위에 연면적 869㎡,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박물관에는 조상들의 수리농경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수리농경기구 및 수리시설, 합덕제 축조모형, 구만리보 축조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수장고 유물을 포함해 총 650여점을 비치하고 있다.
 체험장에는 연못 1식과 초가 5식을 설치해 다양한 민속 도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에 따르면 수리박물관에는 지난해에 6,800명이 방문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중·고 학생들의 소풍이나 견학지로 발길을 끌고 있으며 주말에도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고있다.
 수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추진하는 박물관 협력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유와 함께 전문강사와 기자재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군은 연호방죽 복원을 위해 방죽 188,178㎡ 중 154,630㎡를 이미 매입했고 미매입지 33,548㎡에 대해서도 계속 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공립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연호방죽 복원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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