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0세에 도전하는 군내 건강특화마을들이 전국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당진군에 따르면 11개 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건강특화마을의 주민들은 최근 각종 축제행사와 생방송,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 등에 참가하며 기량과 건강장수 비결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군의 위상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건강특화마을 가운데 한 곳인 송악면 반촌리 주민들은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순성면 봉소3리 주민들이 대전KBS방송국의 “따따부따”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유머와 너스레로 건강특화마을을 자랑했다.
11개 건강특화마을 주민들은 지난 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달 7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08년 『건강백세 마을 만들기』에 도전하는 멋진 체조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