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담임목사, 이은홍 사회봉사국장 등 7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기름유출사고로 고통을 격고 있는 태안주민들을 돕기 위해 5월17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대목항을 찾았다.
봉사단은 아직도 유류피해의 잔해가 남아 있는 대목항을 찾아 수건과 헌 옷가지들을 이용, 돌에 묻은 기름을 닦으며 방제작업을 도왔다.
교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 12월22일에도 130명이 구름포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2008년 1월19일에도 30명이 양쟁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