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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5.26 00:00
  • 호수 712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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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업체 2009년부터 본격운영 연간 2천억 생산유발, 1천명 고용창출 기대

▲ 한정지구 협동화산압단지 기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당진군 신평면 일원에 들어설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가 22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 단지는 당진군과 선진정공㈜외 8개 업체가 지난해 9월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 건설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구단위계획과 공장건축허가를 거쳐 이날 기공에 이르게 됐다.
 협동화단지는 신평면 한정리 일원에 27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10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년내에 건축 인허가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단지에 들어서는 업체 중 선진정공(대표 박성수)은 이미 계획된 내수 및 수출물량의 생산을 위해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협동화산업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9개 업체 중 전체의 절반가량을 사용하게 되는 선진정공은 선진통운, 명식품, 탑선진건설 등 국내 6개 및 중국 1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4만평에 달하는 천안사업장에 이어 당진공장 설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생산기지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건축및 철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세계적인 직결나사 제조전문회사인 ㈜명화금속(대표 임정환)을 비롯해 ㈜고려호이스트, ㈜동양플랙스, PTK㈜, 유림산업, ㈜서준, ㈜금강강업, ㈜영신기연 등 총 9개의 회사가 함께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당진군과 이들 9개 업체는 단지가 완공되는 2009년부터 연간 2천억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와 1천명에 달하는 고용효과를 통해 현지인력 채용확대의 기회뿐만 아니라 본사의 당진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공식에는 윤대섭 당진부군수와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선진정공 박성수 회장 등 9개업체 대표이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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