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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5.26 00:00
  • 호수 712

당진, 국산옥수수 ‘광평옥’ 보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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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수입종자 의존에서 점차 국산종으로 확대 15일 군과 농촌진흥청, 신품종 현장실증시험 공동협약

 당진군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축산업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사료용 옥수수의 국산종 보급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용 옥수수를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산종으로 보급, 국내축산업의 경쟁력확보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군과 진흥청은 신품종의 현장실증실험 등에 대해 홍천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작물과학원 옥수수연구 담당관, 군 대표농가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선 군내 농가 16곳은 25㏊의 면적에 수입산과 비교, 우수성이 입증된 국산 사일리지옥수수 ‘광평옥’을 재배,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재배기술과 정보를 긴밀하게 교류·협력해 상호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현장실증실험에 투입되는 ‘광평옥’은 이미 지난해 수입대체 조사료용으로 축산농가 현장에서 시험재배한 결과 수입종에 비해 8% 정도 증대된 생산량을 보였으며 흑조위축병 등 병해충에도 더 강해 국내재배면적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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