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가 나들이철에 유행하는 소아질환 전염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요즘 유행하는 전염병은 홍역,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으로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잘 생기지만 어른도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의 경우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된다.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귀밑, 턱밑의 타액선이 부어 종창을 유발해 일명 항아리손님 등으로 불리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이 두 질환의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생후 15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만4세에서 만6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수족구병은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수포가 생겼다가 궤양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사회
- 입력 2008.06.02 00:00
- 호수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