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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곳곳에 꽃동산 2천평 만들어 
당진군 4H회원, 국화, 백일홍 등 7만본 심어

 당진군 4H회(회장 서근원) 회원 2백여명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당진의 관문인 삽교천 주변을 비롯 모두 4개소에 꽃동산을 만들고 15km의 꽃길을 조성했다. 회원들은 바쁜 농번기 일정 속에서도 우리고장을 꽃으로 장식하겠다는 열의를 갖고 이같이 꽃동산과 꽃길 만들기에 나섰는데 농촌지도소 꽃묘장에 이미 자체 육묘한 국화, 메리골드, 백일홍, 사루비아 등 7만본의 꽃을 이 기간동안 곳곳에 심었다.



한보대책위, 국민회의·자민련 중앙당 방문 
한보사태 조기 정상화 촉구
 한보철강 당진군대책위원 및 피해대표는 지난 15일 국민회의 및 자민련 중앙당사, 제일은행 본점 등을 방문해 한보사태의 조기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이홍근 대책위원장과 위원, 피해대표 등 22명은 아침 6시 당진군 기업인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출발, 8시에 새정치국민회의 조세형 총재대행을 당사에서 만나 한보 조기회생을 위한 향후 당정의 대책, 중소협력업체 진성어음 지급약속 이행, 군재정 손실 대책 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총재대행은 “산업부와 재경부 등 관계기관에 연락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시 자민련 당사에서 박태준 총재를 만나 “관계기관에 연락해서 건의내용을 참조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송악농협 이경훈 조합장 군의원 출마  
이은규씨 도의원 출마포기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던 유공 당진사무소장 이은규씨가 지난 20일 마감된 6.4 지방선거 후보자등록에 등록하지 않았다. 이씨는 “56명의 후보추천 서명까지 받아 놓았으나 정치하는 것 말고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출마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 군의원 선거에 이경훈 송악농협 조합장이 뒤늦게 후보등록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 조합장은 “농민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농민의 실익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지 225호 (1998년 5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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