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 상반기 중 연간 목표치의 62%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5월말 현재 308개 기업을 유치, 올해 기업유치 목표 500개의 62%를 달성했다는 것.
시·군별로는 천안이 78개, 당진 51개, 아산 43개 순이며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부문 177개, 석유화학부문 39개, 식품제조부문 38개, 비금속부문 17개 등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최근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과 관리지역세분화 미수립지역에 대한 공장입지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도·시·군 기업유치 T/F팀을 35명으로 구성, 인천 남동공단 내 1000여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