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 여성주간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 1주일은 정부가 정한 여성주간이다. 양성평등 문화의 촉진을 위해 1995년 처음 제정되었다. 3ㆍ8 세계여성의날이 민간이 주도하고 기념하는 날이라면 7월 첫주 여성주간은 정부가 제정해 기념하는 주간이다.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는 여성주간을 기념해 전국 자치단체별로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당진에서는 본행사가 열리는 7월5일 토요일, <맨발의 디바>의 대형가수 이은미가 초청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놀이패 ‘걸판’의 무대 <당신의 밥은 따뜻하십니까?>도 열린다.

본행사 전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야외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1시30분부터 소공연장에서 어린이마당이 열리고 어린이마당이 끝나는 3시에는 전시관으로 이동해 전시회의 문이 열린다. 3시반부터는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이벤트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예쁜 김밥말기’와 부부나 가족, 연인 중 남녀 한쌍이 참가하는 ‘가족골든벨행사’가 이어서 열린다. 지역단체의 공연과 놀이패공연, 이은미공연 등 본행사가 끝난 뒤에는 야외에서 남성들이 만들어준 주먹밥을 먹으며 그 룹 느티나무가 선사하는 7080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문의:358-8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