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의 신기한 비누는 기능성 아로마 미용, 목욕 비누예요. 피부 보습효과가 탁월하며 노폐물과 독소까지 없애는 기능을 해요. 여성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김석호의 신기한 비누 당진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은자(54) 씨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비누가 일반 비누가 아닌 30여가지의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아주 특별한 비누임을 강조했다. 발휘하는 기능에 따라 비누의 성분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살구씨 오일 및 분말, 율무. 녹두, 백년초,  뽕잎, 피톤치드, 강화도 사자발 약쑥 등 좋은 성분과 효능을 가진 재료들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것이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비누를 만든 장본인인 김석호 사장은 실제로 극심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다가 강화도에서 사자발약쑥과 몇 가지 약초로 비누를 만들어 쓰면서 그 증세가 완화되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한다. 이후 그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비누를 만들게 됐다.
 “비누 하나로 정말 피부가 좋아지고 피부 트러블도 완화시켜주는지 여성분들이 많이 문의해오세요. 그럴 때마다 각각의 비누가 가진 특성에 대해 얘기해드리는데 무엇보다 직접 써보시는 것이 제일 빠르더라고요.”
 현재 김석호의 신기한 비누에서는 피부보습효과가 탁월한 ‘신기한 비누’를 비롯, 윤기 있고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가 있는 ‘예뻐지는 비누’,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탄력을 높여주는 ‘젊어지는 비누’, 피부 자극이 없어 아토피에 등 민감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우리아이 비누’ 그리고 지방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살빠지는 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매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샘플로 사용해볼 수 있는 비누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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