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2008.08.25 00:00
  • 호수 724

[신설상가]“고기 먹을지, 회 먹을지 고민하지 마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전음식점 마루’ | 대표 손길원 씨

 “지인들이랑 뭔가 먹으러 갈 때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고기를,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회를 드시러 가시잖아요. 의견이 하나로 맞으면 좋지만 다를 경우가 있는데 이 점에 착안해서 퓨전음식점 마루를 열게 됐습니다.”
 마루의 손길원(40) 대표는 마루만의 특징으로 육류와 활어회를 주 메뉴로 한다는 것을 들며 앞으로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면서 만난 후배들과 뜻을 같이해 이번에 가게를 열게 됐어요. 그 동안 이곳저곳을 같이 돌아다니며 시장조사도 하고 요리비법을 배우면서 마루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어떤 분은 체인점이 아니냐고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마루는 저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연 가게입니다.”
 손 대표는 육류와 회를 같이 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며 가격도 저렴한 것을 마루의 장점이자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당진에는 아직 이 두 가지를 함께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하는 셈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 마루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며 손님들이 편히 맛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느 업소나 마찬가지겠지만 친절을 최우선으로 해서 마루를 운영해갈 계획입니다. 이젠 고기를 먹을지, 회를 먹을지 고민하지 마시고 마루를 찾아주세요.”
 마루에서는 당진시대에서 기사를 보고 오신 분들에게 한해 8월31일까지 음료수나 소주 중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연락처: 356-8294
●위치: 푸른병원 맞은편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