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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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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성군, 바둑대회 충남서부지역 우승 
당진에서는 첫 우승

 지난 7월24일 개최된 세진컴퓨터배 바둑대회 충남서부지역 예선에서 한국기원(원장 박재웅)소속 엄재성(계성초6) 학생이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엄재성 학생은 이어 8월 1일 서울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해 32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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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사상 최대의 수해 
349㎜ 집중호우, 관측사상 최고

 지난 8일 오후부터 군 전지역에 내린 349㎜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하는 등 12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당진읍 1500여채의 가옥 및 상가가 침수되는 등 약 551억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50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국도 및 지방도 30개소와 교량 3개가 파손되었으며, 농경지 4325㏊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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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긴급복구에 나선 소방파출소
 여성단체협의회는 음료수, 라면 등 지원활동

  당진소방파출소(소장 이영준)는 지난 8일 밤 9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비번근무자를 비상소집하고 인명구조활동에 나섰다. 당일 모터보트를 이용해 침수로 고립된 노인 5명을 구하고 산사태로 매립된 현장을 찾아 수청리, 대호지, 정미 등에서 사체 4구를 발굴했다.
 또한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인경) 30여명의 회원들은 자체 경비로 피해가 심한 당진시장과 정미면 천의리에서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당진천 제방 복구작업에 한창인 공무원과 군장병들에게 라면과 국수를 삶아주고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지원활동을 벌였다.

 본지 236호 발췌(1998년8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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