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원(jara180@djtimes.co.kr)
【송산】 지난 15일 송산초등학교(교장 박용성)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정종근 동문(38회)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종근 신임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동문회에서 할 일이 많다며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만명에 가까운 후배를 배출한 모교의 총동문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담도 크지만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 회장은 2003년 송산초 개교 80주년 행사에 대해 언급하며 그 동안 동문들의 협력이 모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서는 선·후배 동문들의 화합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올해 송산초 체육관 설립 결정이 났는데 이번에도 동문들이 모두 단합해 후배들이 멋진 체육관에서 큰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 회장은 분기별 임원회 등 동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동문회는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